인간 본연의 모습을 늘 그려내던 그는,인간이 싫어져서 결국 그 생을 자살로 마감한것일까?참으로 간단한 이야기에 인간의 여러가지 양상을 조명하고 있는 로맹가리.그 방식이 너무도 차분하고 잔잔(?)하여 썩~ 내스타일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개인적으로 통쾌하고 거침없는 문체를 좋아라하기에^^;) 한편한편 짤막한 이야기를 읽어내려갈때마다 가슴속 묵직한 감정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철학적이고,다소 정치적(?)인 문체라 사료되오..특히 인상적으로 본 이야기는 '비둘기시민','벽','도대체 순수는 어디에'였다.개중에는 결말이 짐작되는 뻔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정말 간소할만큼 짦은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힘이 녹아있었다.
새들은 그래서 페루에 가서 죽은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