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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맘님의 서재
책을 읽을 때 발생하는 생각과 감정의 덩어리가 크고 두터울수록 독서의 효과도 커집니다. 그러려면 능동적인 독서를 해야 합니다. 재미없는 책을 읽으면서 능동적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꾸역꾸역이라도 끝까지 읽는 게 용하죠. 재미있다는 것 자체가 능동적인 독서를 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어떤 책을 좋아한다는 것은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그 작가의 이야기 진행 방식과 문장의 호흡을 편안해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작가의 다른 책도 좋아할 확률이 높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량이 급감합니다. 미취학 때 독서를 시작해 초등 저학년 때 가장 많이 읽고 초등 고학년이 되면 바닥을 칩니다. 청소년이 되면 독서량이 없어지다시피 합니다. 둘째, 속독을 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책을 읽는다고 앉아있지만 실제로는 훑어봅니다. 초등 고학년이 이런 경향이 강합니다. 셋째, 아이가 읽을 책을 부모님께서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독서 지도의 종착역이 학습만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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