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실에서는 정신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여러 사람과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일들도 정말 많습니다. 이러한 사건 하나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여러 가지 불교의 격언과 명언, 그리고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구절들을 통해 제시하고 있어서 책에 담긴 말씀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책 안에는 [법구경]과 같은 불교 경전은 물론, [숫타니파타], [상윳따 니까야], [맛지마 니까야], [앙굿따라 니까야] 등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굉장히 생소한 불교의 다양한 경전에서 발췌한 말씀들이 담겨 있습니다. 방대한 불교 경전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콕콕 집어내어 핵심적인 내용만을 담아낸 것 같은 책입니다. 방대한 불교 경전 속에서 현대인에게 실제로 필요한 지혜와 말씀을 찾아 소개한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가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등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구절처럼, 이 책에서도 '그물에 갇히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가라' 라는 불교식 표현을 찾아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
우리가 행복이 오래가지 않아 괴로울 때, 삶이 무료하다고 느껴질 때, 지나친 고민에 발이 묶였을 때, 가족을 미워하고 있을 때,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는 기분이 들 때, 친구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았을 때 등 현대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우울하게 만드는 이러한 여러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고 올바르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불교 경전에서 등장하는 내용을 발췌해 제시하고, 이 책의 저자인 김희주 작가님께서 해당 경전의 구절을 현대 사회에 적용했을 때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지, 또 현대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경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원문의 지혜를 전달하면서도,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에 그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책에 담긴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남았던 책이기도 합니다.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고 힐링하며, 마음 챙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어서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