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읽을 기회가 생겨서 읽게 되었다.
평소에 철학에 관심이 많고 만화로 되어 있다보니 프로이드를 쉽게 설명해주려나 하고 읽었는데 만화로 풀어놔도 프로이드는 참 어렵다. 프로이드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어야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생 이상 정도 되어야 이 책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어보니 여태껏 프로이드가 철학자라고 프로이드의 이론은 추상적이기보다는 논리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철학보다는 과학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