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관한 책이나 자기개발서 쪽에 관심이 많으지라 이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우선 나는 이 작가가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의 작가인지는 몰랐다.
그 책을 읽긴 했는데 작가명까지 관심있게 보지는 않는지라 그리 신경쓰지는 않았다.
먼저 이 책은 제목처럼 성공에 관한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이 다 그렇듯 이 책도 내용에 관해서는 여느 책들과 다름이 없다.
하지만 이 책만의 장점이라함은 나이 어린 학생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이런 내용의 책을 보면 내용을 열거하는 식으로 죽 늘어놓기만 하는 책들이 많다.
그렇다보면 내용이 지겨워지고 쉽게 질려서 결국은 책을 내려놓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인물의 일화와 우화를 적절히 배치해서 글을 쓰고 있기 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금방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글씨도 큼지막하게 써 있어서 초등학생이 읽어도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닌가 싶다.
또한 일화나 우화가 끝나고 나서 나오는 명언들은 앞의 내용을 더욱더 무게감 있게 느끼게 해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난 후 마지막 부분에 이야기에서 주는 교훈을 정리를 해놓고 있어서 이 이야기에서
주는 교훈이 무언인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서 그 점또한 훌륭하다.
사실 내용을 읽지 않고 그 내용만 읽어도 충분히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용이 짧막 짧막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왠지 깊이가 없이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고 글자도 작은 편은 아니여서 그 안에 많은 내용을 넣으려니 내용이 짧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이야기가 3~4페이지 정도가 되다 보니 내용에 관해서 빠져들기가 힘들다.
그것만 제외하면 정말 유익함이 가득한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