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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문장] 초초난난
Kay S. 2020/0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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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시타 씨는 몇 번씩 감사 인사를 하며 인파 속으로 사라져 갔다. 나도 인사와 손 흔들기를 번갈아 하며 역 개찰구에서 기 노시타 씨를 배웅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도 기노시타씨가 있는 곳만 볕받이처럼 환하게 도드라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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