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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752님의 서재
  •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
  • 김미나
  • 13,500원 (10%↓750)
  • 2022-07-11
  • : 120

네이버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오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삽니다>라는 책을 감사히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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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이자 글을 담당하는 김미나 씨와 사진을 담당하는 박주민 씨 부부가 디지털 노마드 인생을 살면서 보고, 겪고, 느낀 소회 등을 담은 휴먼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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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이 궁금했던 건 디지털 노마드나 세계 여행 등에 대한 관심보다는 사실 먹고 사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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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가 그러하듯이 먹고 사는 밥벌이의 인생이란 실로 고단합니다. 취업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예전 시절처럼 정년까지 버터기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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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년은 고사하고 AI니 뭐니 하는 것들의 등장까지 더해져, 말은 100세 시대라곤 하지만 특출난 커리어나 능력이 없으면 40대 중년부터는 취업 자체가 참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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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구직난의 풍파에 부대껴 살아가는 한 소시민으로서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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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은 대체 무슨 복이 있길래 이렇게도 여유롭게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가는 것일까. 서울에 건물 하나쯤 쟁여둔 금수저인가? 부럽다.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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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들이 금수저는커녕 집안을 책임 지던 가장 격의 흙수저였다는 고백을 듣고 이 책에 깊게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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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부부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채 여유만만하고 쉽게 인생을 음미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다만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 자기들이 살고 싶은 삶을 위해 많은 것을 내려놓고, 세상에 규정화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용기 있는 개척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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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비록 세상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살아가는 것과는 다른 타입의 인생을 선택하였지만, 그들 역시 불안한 부분이 있고, 돈 걱정을 할 때가 있으며, 앞날에 대한 고민 또한 존재하는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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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이 더욱 멋있게 느껴졌고, 그들의 이야기에 깊은 공감이 되었으며, 그들의 도전과 여행에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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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일단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주어진 인생을 만끽하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삶. 그들의 작은 이야기와 고백 하나하나가 무척 흥미로웠고, 책을 읽으면서 적지 않은 것을 깨닫고 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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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또한 저자 부부들처럼 용기 있고 당차게 살아가 보고자 희망의 각오를 슬며시 한 번 되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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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대는 더 힘들어지고, 더욱 세차게 격변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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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인생은 다 각자의 몫이고 책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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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삶을 살아가든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을 잃지 않으며, 주눅 들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고 겟 잇 스피리트! 저는 이 책에서 그 소중한 삶의 태도를 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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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지쳐있거나, 삶이 막막하신 분, 남들과의 다른 인생의 모습에 주눅이 드신 분, 미래가 불안한 분들께 이 용기 충만한 젊은 부부들의 모험담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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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박민규 부부의 끝없는 도전과 건승, 그리고 행복을 바라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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