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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의 서재
  • 쓰레기의 세계사
  • 로만 쾨스터
  • 23,400원 (10%1,300)
  • 2024-09-18
  • : 1,519
이런저런 이유로 쓰레기에 관심이 있었던 편이지만 쓰레기의 역사라고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산업혁명이후 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생산량의 과잉으로 발생된 인류의 문제일거라 생각해왔다.

얼마전 리움미술관 에어로센 워크샵에서 함께 작업했던 비닐새활용 전문가와의 대화로 쓰레기에 큰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비닐을 새활용 하시면서 자신의 창작활동이 오히려 환경을 해치는 행위가 되는건 아닐지 고민하시는 분이었다. 어떤 환경 마켓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와 자원회수시설에 단체견학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쓰레기 얘기는 작업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다. 남편도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하고 있고. 집에서도 쓰레기문제를 실감하다보니 이 책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인류의 존재와 함께 시작된 쓰레기 문제는 높은 생산효율성과 대량소비로 감당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류세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지구의 생태는 큰 변화를 겪고있다. 쓰레기는 이미 환경오염과 위생의 문제를 확대시키고 있고,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부작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분리수거를 하고, 쓰레기를 적게 발생시키도록 소비를 줄이고, 아껴쓴다해도 내 작은 실천이 지구에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더 큰 피해는 끼치지 말고 살아가야지 싶다.

내일 자원회수시설에 견학을 간다. 감회가 남다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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