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조금 지루한 책이구나 했지만
절대 그런책이 아니었다.
질질 눈물짜게 만드는 책도 아니고
코 끝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의 책도 아니고 (감동이 있긴 하지만)
하지만
꼭 한 번쯤은 읽어봐야한다
정표가 아파하면서 써내려간 일기에는
뭐랄까 내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가슴 한 곳을 싸~하게 만드는
지금 내가 마시고 있는 이 콜라가 얼마나 맛있는 것인지
인생을 산다 라는 부분에서 다시 한번 신중하게 그리고 고맙다라는 생각하게 된 책
어디까지나 개인적이긴 하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