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꿈 정인섭,정영신 지음
기존의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을 넘어선 입체 컬러링북
호접지몽, 마음의 색을 담아 칠하고 접는 유년시절이 떠오르는 시간
요즘 유행하는, 아니 예전부터 유행해오고 있는 안티스트레스컬러링북. 쉽게 얘기하자면 색칠공부. 현대인들의 복잡한 생활 속에 지쳐있을 때, 어릴때 색칠놀이를 하던 것 처럼 여러가지 컬러를 고르고아무런 생각없이 색을 입히다보면 지쳐있던 마음도 달래지고, 정리가 안되던 머릿속도정리가 되는 느낌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직장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티스트레스컬러링북이다.
이젠 단순히 칠하는것을 넘어서, 색을 입히고 난 뒤 하나하나 접어완성을 시킬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제목은 나비의 꿈.
나비와 백합과 튤립과 장미가 가득한 한 권.
나비,백합,튤립,장미의 도안이 책 한권에 가득 실려있고,마음껏 원하는 색상으로 색을 입히면 된다.색을 입히고 나면 해당 페이지를 뜯어내어 순서대로 접다보면어느새 나비가 되고, 어느새 꽃이 된다.하나의 정원이 만들어지는 것 같은 감성 입체컬러링북.접는 방법이 그림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큐알코드가 인쇄되어 있으니 \그 부분을 스캔하여 동영상으로 확인하자.
접는 방법이 훨씬 쉬워진다.
내가 색을 입혀 만들어 낸 나비 한마리
퇴근 후 엄마 옆에 드러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컬러링을 하다보니어느새 나비 한마리가 완성.거실에 놓인 나무 위에 얹어보았다. 어설프지만, 내눈엔 이쁘다. :D하나하나 완성되어져 가는것이 기분이 좋고,생각의 정리가 필요한 시간이나 스트레스를 받아 지쳐있을 때누구에게나 추천하고싶은 나비의 꿈.
이번 주말에도 나비의꿈을 꿔야겠다.나비가 놀 수 있는 장미를 만들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