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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님의 서재
새학년이 시작된다. 건우네 반이 다른반과 다른것 이 있다면 그건 노란색 경고표인 나쁜 어린이표가 있다는 것이다. 나쁜 어린이 표를 받지 않기 위해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한다.나쁜 어린이표 3개를 받으면 5시까지 교실에 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건우역시 나쁜 어린이 표를 받지 않기위해 노력하지만 매번 나쁜 어린이표는 받았던 학생들만이 받게되고 건우 역시 몇번의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된다.개인적 으로는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시절 선생님이 차별대우 한다고 느끼던 시절이 생각났다. 어쩌면 그때 가졌던 그 감정들이 선생님과의 생각의 차이로 생겨난 오해들은 아니었는지... 지금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나는 아이들과의 그런 오해없이 잘 지내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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