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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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학원 논술 교재로 1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정해 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해 가면서 나 또한 많은것을 깨달았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아무 쓸모도 없고 단지 더럽고 하찮게만 생각하던 강아지똥이 모든 사람들이 다 예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민들레를 피우는것을 보고 지금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강아지 똥 처럼 하찮은 사람은 아니인지...그렇다면 어떻게 만들레를 피워야 할 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반대로 지금의 내 주변에 강아지 똥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내가 무시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반성의 기회도 만들어준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하나님은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존재는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다는걸 이야기하고 아이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된것같아 만족스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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