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이 작가의 다른 소설은 안 봤다..플랑드르거장의 그림은 케이블티비서 싸구려영화로 보고는소설이면 무척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다가 그 작가의 신간이라고 서점에 있길래 유명세 때문에 사버린 책이다..
허나, 이찌그리 지루한지 주인공이 한 백미터를 걸어가면 이야기가 어찌나 옆으로 세는지 읽다보면 도데체 주인공이 무엇을하고 있었는지 앞을 넘겨봐야할정도다....
요즘엔 대중소설과 문학소설의 경계자체가 없어지고는 있지만 이 책은 정말로 지.루.한. 대중소설이다....재미도 ,지식도,즐거움도,감동도 없는 그런 소설이다 (너무했나..하지만 정말 지루하단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