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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gp1221님의 서재
  • 다만, 공감이 필요할 뿐
  • 고유진
  • 16,000원 (480)
  • 2025-07-23
  • : 36
스피치강사, 스피치전문가가 소통스킬을 모두 공개했다. 초반에 보면 그저 공감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구나 하고 볼 수 있지만 실상, 타인에게 쓰는 스킬보다 내 마음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뿌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한국이 겪고있는 심리적 혼란, 청소년들의 혼란, 다양한 소통의 부재로 오는 오해의 사회적 뒷배경 등 비법과 함께 다양한 불통사회를 겪는 사람들을 동시에 위로해주는듯 하다. 대부분의 사례를 최대한 담았으며, 스킬보다는 상대방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며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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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긋기‘ 는 요즘 많이 나오는 등장하는 단어이다. 필자도 앞서 바운더리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 혹은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선을 긋지 말자. 그들을 품고 함께 대화의 상대로 초대하면 어떨까?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_ 163

✍ ˝힘내, 할 수 있어. 약해지면 안 돼˝ 등의 대화가 바로 폭력적인 대화이다. 경증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가 상담실에서 상담사와 대화를 나눈 내용을 그대로 공개해서 베스트셀러가 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에서 볼 수 있었듯이, 자기 감정을 그대로 나눌 때 상담사는 절대 비난하거나 실수에 대해서도 지적하지 않는다.

우울증으로 인해 낮아져 있는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공감하고 경청해주는 것이 좋다. 환자 스스로가 감정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대화하면, 당신의 소중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가족 혹은 동료 혹은 친구들 말이다. _ 156

✍ 한국 사회는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로 재건의 시대를 거쳐 개발도상국에서 OECD 국가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경제 성장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낸 나라다.

물적 자원이 부족한 반면 인적 자원이 풍부한데, 인적 자원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점 때문에, 그 어떤 나라보다 각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하며, 그 결과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를 요구하는 사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성적 위주로, 성인들은 경제성을 위주로 판단받고 평가받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정서적인 내면의 요소들은 무시되거나 경시되었다. 그 결과, 부끄럽게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이해한다면, 왜 우리가 자기자비의 셀프대화법을 잘못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외적인 성장이 아니라, 내적인 성장을 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실수나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각 조직에서는 줄 수 있어야 하고, 지나친 성과 위주의 조직 운영보다는 사람 자첼르 배려하고 격려하는 조직문화로 바뀌어지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스스로에게 말하라. 실수해도 괜찮다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된다고. 일어서는 법을 모르면 배우면 된다고. 그래서 자기자비의 셀프 대화법으로 스스로 보호하고 사랑하며, 또한 도전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_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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