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나는 겁쟁이 보디가드
dbsgp1221 2026/01/18 10:31
dbsgp1221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나는 겁쟁이 보디가드
- 곽선조
- 15,000원 (
750) - 2026-01-05
: 180
의뢰인을 위해 항상 상대에게 위협을 주며 눈앞에 오기만하면 손이나 삼단봉으로 휘두르고 경고사격을 하며 회장님앞에서 두줄서기로 90도 인사를 하는 이미지. 대화를 해도 욕으로 위협할것같은 영화에서 본 이미지들... 의외로 겁쟁이가 살아남으며, 겁쟁이라 정의로운 모습에 솔깃했다. 나도 못 말리는 또라이지만 자제하는 이유는 역시 겁이 많아서 인것같다.
〰️〰️〰️〰️〰️〰️〰️〰️〰️〰️〰️
✍ 사람들은 보통 강한 사람만이 경호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겁이 많았기 때문에 더 조심했고, 그래서 오히려 누구보다 더 철저하게 사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나를 경호원으로 이끈 것은 강한 체력도, 무술 실력도 아닌, 나의 ‘겁 많은 성향‘ 이라는 가장 큰 단점이었다. 그 단점을 인정하고 이겨내려고 노력한 덕분에, 지금 나는 누군가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 있다.
단점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것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그 단점은 언젠가 분명 가장 강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북플에서 작성한 글은 북플 및 PC서재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