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면 그림, 내용이면 내용. 흠 작을 구석이 없는 수작이다.
모든 만화가들이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이들은 '정말 노력해서 그렸구나' 라는 것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스토리 작가와 작화가가 따로 있어서 이야기 흐름도 자연스럽고, 그림도 좋다.
뿐만 아니라, 똑같은 주간지 한주 연재분이라도 베리타스는 훨씬 더 꽉찬 내용을 담고 있다.
정말 흡잡을 구석이 없다.
원래는 '오랜만에 보는 좋은 한국 만화'라는 내용을 쓰려 하다가 마음을 바꿨다.
최근에 본 모든 만화(주로 일본 아니면 한국이지만)를 종합해도
이정도 괜찮은 만화는 손에 꼽을 정도다.
밝은 성격을 지닌 주인공과 무협(?) 액션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