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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찍었더니 시가 되네! 폰카 동시
  • 이묘신
  • 11,700원 (10%650)
  • 2025-07-25
  • : 2,779
아들이랑 처음같이 읽은 시집.
생각지도 못한 감동이 밀려온다.

이제 막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된 아이와 같이 단어 하나하나 어설프게 읽어가며 웃긴 상황들은 글에게도 친해지게 하는 마법의 연출을 가진 책이다. 아이들에게 그림은 필수인데, 그걸 폰카로 포착한 웃긴 상황과 소재에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이야기를 읽어주는 그림책이 아닌,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웃으며 글 읽는 것이 아직은 스트레스인 아이들에겐 읽기 쉬운 짧은 시와 유익한 성공 루틴을 만들어주고, 부모들에겐 혼자서 떠드는 긴 글에 목이 아플 상황까지 방지해 주며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윈윈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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