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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왼쪽의 책방
고르바초프 그룹은 레닌에 진심이었고, 소련의 붕괴는 필연이 아니라 역사의 행위자들의 선택에 의해 추동되었으며 최종심에서 붕괴를 결정지은 것은 단순 군비지출이 아니라 재정 자체의 문제였다.  100자평
[소련 붕괴의 순간]  서연오  |  2025-04-01 15:29 
조반유리(造反有理)라 선언했던 마오의 사상은 20세기 후반부에 있었던 모든 반란에 영감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남아시아에서 프랑스에 이르기까지, 탈식민주의에서 페미니즘에 이르기까지 마오주의의 ..  100자평
[마오주의]  서연오  |  2024-07-15 23:29 
우리에게 익숙한 ‘자본주의 시장경제‘라는 개념이, 브로델과 역사적 자본주의라는 관점에서는 단지 수사(retoric)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세계의 기원을 비판적으로 다시 들여다봅시다!  100자평
[[세트] 물질문명과 자..]  서연오  |  2024-03-24 19:36 
1990년 서독 주도로 독일이 통일 된 후,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의 역사는 실패한 것, 그렇기에 기억할 필요도 없는 무언가로 여겨졌다. 하지만 과연 그러한가? 동독은 슈타지의 공포가 지배하던 소련의 위성국에 불과..  100자평
[장벽 너머]  서연오  |  2024-02-29 16:16 
전쟁책임에 방점을 두고 개전주체를 지목에 집중하던 기존의 한국전쟁 연구 패러다임을 일거에 뒤바꾼 역작! 한국 역사사회학의 고전입니다.  100자평
[한국전쟁의 기원 1]  서연오  |  2023-06-01 20:39 
가장 유물론적인 관념론자가 발딛었던 실제 세계를 둘러보는 책, 흥미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100자평
[헤겔의 세계]  서연오  |  2023-03-14 10:50 
노구치 유키오의 1995년 저작 <1940年 體制>는 찾아보니 지난 1996년에 비봉출판사에서 <여전히 전시체제하에 있는 일본의 경제구조>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바 있습니다. 마이리뷰 쓰신 shanti 선생님께..  100자평
[1940년 체제]  서연오  |  2023-02-12 01:36 
현대의 고전이 너무 오랫동안 절판되어 있었습니다. 번역자, 알라딘, 출판사 모두에 감사!  100자평
[다락방의 미친 여자]  서연오  |  2022-08-11 21:02 
올 겨울은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좋은 기획 해주신 열린책과 알라딘에 압도적 감사!  100자평
[도스토옙스키 컬렉션 ..]  서연오  |  2021-12-11 13:10 
읽다 문득 멈춰서서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  100자평
[미래의 시를 향하여]  서연오  |  2018-06-09 17:01 
죽음을 추모하고 원인을 규명하는데에는 찬성하나 그 일련의 과정에서 자신들의 프라이드가 상처입는것은 한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남성들의 저질스런 행태가 드러나고 있다. 같은 남자로서 부끄러울 다름이다.  100자평
[강남역 10번 출구, 10..]  서연오  |  2016-06-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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