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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찬솔아빠님의 서재
목마른 계절
그러나 이 많지 않은 이웃끼리는 결코 친하지를 못했다. 친하기커녕 서로 마주칠까봐 꺼리는 듯 홀금홀금 피했다. 서로의 뱃속
‘로의 빛깔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피부빛깔말고 굳이 마음까지 빛깔을 지녀야 한다는 것은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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