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이혼'입니다.
이 작가님 책을 요즘 잼나게 읽는중인지라..
이번에도 믿고 시작을 했는데요.
소설은 '나오미'가 아들 '테디'와 함께 집에 돌아왔는데..
집의 스마트 주차문이 열리지 않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그녀..
거기다가 집 열쇠도 안 열려서, 문을 발로 차는..
그러자 나오는 남편 '제레미'는
집을 리모델링 중이라며, 돌아가신 아버지집에 있으라며
미리 싸둔 가방으로 그녀를 보내는데요..
그러나 이건..함정이였는데요..
얼마후 나타난 '제레미'는 '나오미'에게 이혼을 통보합니다..
모두 그녀를 집에서 쫓아내려는 계략이였죠..
초반에는 읽다보면 '제레미'의 비열함에 분노하고
'나오미'가 불쌍하면서도 답답했는데요
왜 저런넘한테 매달리는지..
알고보니 잘생긴 연하 남편이였더라구요.
자기는 병원도 접고 그와 결혼했는데..
돌아온것은 이혼이니..
어떻게든 안 헤어지려던 '나오미'는
'테디'와의 양육권을 지키려고 전쟁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나오미'에게 반전이 있었는데요..
초반에 순수한 피해자인줄 알았던 그녀..
그러나 알고보니..정말 나쁜 여자...
한편 '제레미'에게 여인이 있었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베로니카'
소설에서는 '로니'라는 애칭으로 등장합니다.
'테디'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모습을 싫어하는 '나오미'
결국 '나오미'는 그녀에게서 '테디'를 빼앗아오기
위험한 음모를 꾸미는데요..
그런데 '로니'의 반전 역시 등장합니다..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들은 읽다보면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는 ㅠㅠ
그리고...스토리도 욕하면서 읽는데요..ㅋㅋㅋ
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이 이런건지.....
소설의 시작에 나오는
죽은 시체들..
그 시체들이 누군지? 읽는 내내로 궁금했는데..
결말에 보니....두 사람이구나....싶었습니다.
결말은 해피엔딩 처럼 보이지만..
'제레미'의 고백을 보면...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엔 역시 찜찜합니다....
스포 있습니다..
사실 '나오미'는 연하 남친 '제레미'와 결혼하려고
아기를 훔친..
거기다가 의사라고 이야기하는데..
알고보니 사이비 치료사...
그리고 '로니'는 아기의 친 엄마..
자기 아들을 찾으려고 '제레미'에게 접근하려다가
그와 사랑에 빠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