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히는 군주론
지니티 2024/08/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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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술 읽히는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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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 2024-08-08
: 1,303
지난 500년간 전 세계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처세와 지도력을 배우고 싶은 이들의 책 장에 한 권 씩은 꽂혀있는 책.
나폴레옹이 유럽을 통일하기 위해 교본으로 삼은 책.
그리고 나에게는 끝까지 읽고 싶어 몇 번의 도전 끝에 이제야 완독을 한 책.
바로 군주론이다.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킬만큼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5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책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유명한 책인만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이기도 한 책이다. 500년 전에 쓰인 글을 옮겨적자니 변화한 시대상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그의 문체, 그리고 번역본에서 그의 사상과 시대를 설명하는 너무 많은 부연설명이 ‘군주론’ 읽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이유였는데, 이 책의 제목처럼 ‘술술 읽히는 군주론’은 완독이라는 도전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군주론에서 마키아벨리는 <군주란 정치를 도덕에서 분리하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라도 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처신해야 자신의 백성을 잘 지킬 수 있는지를 듣기좋게 아첨하여 에둘러말하지 않은 그의 소신이자 왕에게 보내는 그의 열정이지 않았을까 싶다.
다시 정계의 진출을 위해 로렌조 디 비 삐에로 데 메디치에게 보내는 그의 헌사에서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는 산의 특징을 알기 위해 산 정상에 오르지만 때로는 평지에서 산을 바라보기도 한다.”라는 문장은 지도자로써 나의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제일 잘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리더가 아닌 한 개인의 삶도 진짜 주인으로 살기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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