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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숙이님의 서재
  • 장로교회를 말하다
  • 강희현
  • 11,250원 (10%620)
  • 2022-05-04
  • : 53
목차를 훑어보고 1부까지 읽은 어느 주일 날 아침
이 책의 영향으로 내마음의 눈이 바뀌였다.
교회 마당에서 주차봉사하시는 장로님, 우리 장로님♡
교회 입구에서 주보를 나눠 주시는 전도사님, 우리 전도사님♡
본당에서 설교 하시는 목사님, 우리 목사님♡
함께 하는 우리 교인들♡ 이라는 강한 마음이 들어왔다.

아, 이게 무슨 변화지???
그래서 앞에 짧게 본 이 책이 무슨 책인가 참 궁금했다.
결론은 거의 40년 장로교회를 다닌 나에게
새로운 지식이였고 새로 패러다임으로 참 신선했다.

바라는 마음은
이 책을 사역자분과 나눔을 하며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고, 같은 장로교회 지인들과 나누면 더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구체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교파를 초월한 크리스쳔 지인들이 있는데 다른 교단인 지인들의 생각은 어떨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신앙서적인가? 부부회복서인가? 자녀양육서인가? 의문문이 생겼다.

교과서처럼 장로교회를 알아가는 책인 줄 알았기때문이다.
그러나 강의와 책을 통해 장로교회에 대해 배우면서 적용점도 잘 알려주시고 '장로교인'으로서 각 가정과 세상에 적용점도 알려주신것은 참 통찰력있다고 느껴졌다.
이 책을 읽으니 더 와 닿은 것은 우리 가정이 작은 교회가 되려면
책에서 배운데로 적용하여 가정을 교회처럼 세워가는데 구체적인중요한 지침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특히 장로교회는 항상 회의를 통해 운영하고 다스리는 것 처럼 가정도 부모의 회의를 중심으로 가정을 다스리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께 기도하듯이 부드러운 말투와 온화한 감정을 담아서 서로 대화하며 회의하기를 힘써야 한다' 라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 가정을 이렇게 만져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이 들었고 가정이 교회, 교회가 가정 같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책을 다 읽고나니 저자가 프롤로그에
'이처럼 교회도 장로교회란 무엇인지, 또 성도의 의무와 장로와 집사의 직무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제시하면, 회중들은 질서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라고 한 말이 깨달아지고 와닿는다.
내가 장로교회를 다니면서 장로교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한 것이 이번시간을 통해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책을 더 읽어보며 아는 지식도 쌓고 삶에 적용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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