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의 길을 걷는다는 것
isuman 2025/11/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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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 사도 길 순례이야기
- 작가시우.임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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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 2025-10-30
: 110
기점, 소악도를 처음 방문한 것은 증도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을 세울 바쁘던 시절, 잠시 들렀던 기점, 소악도는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었다. 이런 섬길을 걷고 걸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내가 다른 순례길에 몰두하던 사이, 이곳에는 열두 제자의 이름을 푸은 집들과 길들이 만들어 지고, 신앙인이면 누구나 깊이 묵상하게 되는 팔복을 묵상할 길이 열렸다. 이 책을 손에 쥐고 그 섬의 길을 걷다보면 흩어졌던 마음이 모여드는 느끼이 든다. 그것이 작가 시우가 얻은 경험이고 그 뒤를 따라 걷는 이들이 여지없이 느끼게 되는 각별한 체험이다. 그 섬에 가면, 또 다른 작가 임병진 목사니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가 안내하는 기점, 소악도 열두 사도 순례길은 순례가 깊이와넓이를 더해 흥이 있는 경험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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