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몇개씩 아쉽게 청취하던 심리 브레이크.
이렇게 심리 테스트를 총 망라해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정말 브레이키한~ 북타임!!을
간만에 즐긴 것 같다.
어렵지 않고, 식상하지 않고, 게다가 책까지 가볍다.
친구들과의 모임에 가져갔더니 정말 인기 대폭발이었다는 후문.
성격이나 개인적인 취향이 같은 친구들은 신기하게도
같은 문항을 찍는 현상이 있었고, 결과도 비슷했다.
연애에 관한 심리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심리 테스트들이
4챕터로 나뉘어져 고루 펼쳐져 있다.
개인적으로 챕터 2의
당신은 선수일까 아닐까?
당신이 절대 사귀지 않아야 할 상대는?
짝사랑 하는 사람이 반할 옷차림은?
등등..
재미나고 조금은 호기심 가는 심리 테스트가 좋았다.
다시 연애에 설레여 하던 어린 시절로 나로 되돌아간 듯한 스릴있는 질문과 대답들에
나도 모르게 꺄르르르...웃기도 했다.
이승기씨가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은 1박 2일 후루룩 읽어도 1년 2달 여운이 남을 것 같은
유통기한이 긴 책임엔 확실하다.
이 가을, 확실하게 사랑하고픈 자들에게
불을 지필 수 있는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