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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의책방
  • 신경 쓰이는 사람
  • 김화진 외
  • 16,200원 (10%900)
  • 2026-02-27
  • : 2,840
12명의 작가들이 뽑아낸 12편의 이야기, 앤솔로지. 차례에 앞선 "사랑"에 대한 풀이를 마주했으므로 나는 설명된 바와같은 "몽글몽글"함을 표집하려고 작정하고 책장을 연게 아닌가 싶다. 이 작품집은 달달함을 기대한 아줌마를 무색케한 만화경과 같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다.
사랑에 대해 늘 같은 설레임을 생각하는 독자라면 이 작품집을 열어보는 것이 좋겠다. 무엇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루 한편의 작품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단편이 주는 속도감이 하루를 가득 채울 것이다. 내가 생각해온 사랑이 무엇이든간에... 앤솔로지에 대해 약간의 편견이 있던 나에게 새로운 각도로 앵글을 잡아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사적인 형태로의 사랑을 알고 있던 나에게 "사랑"은 어디에나 어느 형태로나 있다는 것을 새로이 환기시켜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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