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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 겐자부로의 소설을 읽으려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책장을 넘기는 일이 허들을 넘는 것처럼
지난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읽다보면
문장 하나 하나에 깊은 성찰과 감동이 스며있다.
중년의 아들과 노년의 오에가 보행연습삼아 산책을 나갔다가
30년 만에 대학동창과 만난다.
예전에 이루지못한 영화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자는 이야기 속에
30년 전의 이야기가 어제이야기처럼 펼쳐진다.
나이들어도 진보, 진보하는 그가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