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이 보장되면 인간은 매력을 원한다. 삶의 효율은 충분히 높아졌고, 이제 ‘매력의 질‘을 논할 때가 되었다. 매력의 질을 올리는것은 시스템이 담보하는 빠름과 간편이 아닌 스타일이 풍기는 감수성과 철학이다. 스타일 앞에 붙을 수식어가 ‘시크‘나 ‘프렌치‘ 혹은 ‘모던‘ 같은 흔한 단어여서는 안 된다. 우리가 창조할 라이프스타일에 붙을 수식어는 아직 없는 새로운 이름이어야 한다. 그 이름을 만들고 가꾸는 것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딩의 전술이다. 그리고그 전술의 핵심은 브랜드를 인간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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