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들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특히 사랑은 더더욱 그러하다고들 이야기한다.
사랑? !!! 길어야 석달이지~!란 말이 불문율처럼 ㅡㅡ;
나도모르게 무의식에 새겨놓았던 사실을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난 이다지도 고정관념에 갇혀 있었던가"란 말이 절로 나왔네요
잼나게 읽다보면 너무 평범해서, 너무 일상에 감사할 줄 몰라서 놓쳐버린
많은 소중한 것들이 떠오르고 노력하지 않고 열매만 맞볼려고 하는
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다. 내 손에, 내 일상에 들어와 있는 것 부터 소중히 항상 가꾸지 않고서
무슨 온전한 기쁨을 누릴려고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