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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님의 서재
  •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
  • 잇폰기 도루
  • 12,870원 (10%710)
  • 2021-06-30
  • : 325
초반부의 전문성있는 설명들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그것은 본격적인 이야기를 다루기위한 초석일뿐 이후의 진행되는 스토리의 몰입도는 정말 압도적이다.

당시 아유카와테츠야상의 수상작이었던 '시인장의 살인'보단 우수상이었던 이작품이 나에겐 아주 크게 다왔고 다 읽은 후의 여운도 엄청 났다. 책제목의 의미가 다뤄지는 마지막은 정말 마음이 흔들거렸다. 그정도로 내가 이 책속에 푹 빠져들었다는 것...

기자와 살인범의 대결은 흔한 소재중 하나이지만 그 전개방식은 작가만의 필력이 딱 보여서 그런지 아주 다르게 색다르게 다가왔다. 마음속 여운이 엄청난 소설. 마지막 장의 덮었을때 가만히 앉아서 계속 생각만 했다.... 소설의 분위기는 쉽게 떨쳐지지 않았다. 신기하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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