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뽈 작가님의 숲소녀 컬러링북 1편,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요는 컬러링에 관심이 있으시면
정말 모르실 수가 없는 컬러링북이죠 ㅎㅎ

작가님의 첫 번째 책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도안들 중 하나랍니다~ 확실히 사진으로 찍다보니
실제보다 많이 흐릿해 보이기는 하는데ㅠㅠ 제가 제일 아끼는 완성작들 중 하나에요 ㅎㅎ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숲소녀 컬러링북의 2탄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거기에 정말 감사하게도 카페에서 진행하는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책을 제공받았어요~
이 이벤트가 아니어도 샀을 책이기는 하지만ㅎㅎ 이제 채색용 하나 보관용 하나를 가질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숲소녀 2탄은 프리미엄 에디션 답게 종이 질도 정말 환상적이구요, 애뽈 1권보다 사이즈가 좀 더 커서 자잘한 도안들까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확확 칠해나갈 수 있답니다종이도 1권은 약간 맨들맨들한 백상지 느낌이었다면 2권은 좀 더 스케치북?? 스러운 느낌이에요!
둘 다 각자 너무 매력적인 종이들이기는 하지만 1권의 유일한 단점은...물칠에 약하다는거에요ㅠㅠ
근데 2권은 수채화 전용지로 만들어진 책이라 정말 물칠을 하고 또 해도 잘 울지 않고
울더라도 젖어있는 상태에서 좀 눌러놓으면 괜찮아진다더라구요!!
(이 가격에 이 도안에 이 종이질이라니....ㅎㄷㄷ)
제가 수채화는 자신이 없어서 도안 버릴까봐 시도를 거의 못해봤는데...
이 책이 수채화 전용지라 그래서 한번 도전해보려구 지금 물감까지 질러놨어요 ㅎㅎ
다른 고수님들 채색작들 보니까 정말 너무 이뻐서요~
그리고 숲소녀 2권에는 1권에 나오는 소녀들이 훅 자란 느낌의 도안들도 많이 실려있어서
1권의 팬이자 열칠러로써 칠하고 싶어지는 도안들이 정말 가득하더라구요~무슨 도안을 칠할지 열심히 고민하다가 하나를 골라서 채색해봤는데 정말 다 칠하고 나니까 성취감이 아주....!! 이래서 컬러링을 하는거죠 ㅎㅎ
도안이 워낙 이쁘니까 진짜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그만큼 도안이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컬러링 하수도 고수로 보이게 해주는 이 도안빨이라뇨 ㅎㅎ
갑자기 글이 완전 삼천포로 가고있는 느낌이지만...결론은 이 책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럽다구요~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만한 이쁜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