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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님의 서재

 <습지 생태 보고서>도 너무 재밌게 읽었었는데, <대한민국 원주민>은 전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뭐랄까...뭔가 만화에 온기가 더해졌다고나 할까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재미는 없을지라도, 작가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차분하고 담담하게 늘어놓는 <대한민국 원주민>은 읽는 도중 쉽사리 책을 덮을 수가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어느 가족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서 더욱 공감이 갔고 덕분에 우리 가족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됐지요. 억지스럽지 않고, 오버스럽지 않아서 이 만화의 감동이 더 마음에 따뜻하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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