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향해 있는 부.
barisugi 2022/02/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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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켈리 최
- 16,200원 (10%↓
900) - 2021-11-10
: 27,832
나는 그저 돈많은 사람=부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와는 죽을때까지 거리가 먼 딴 세상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난 부자란 모름지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야 가능한거라고 생각했기에 부자에 관련된 거의 모든 자기계발서 및 자서전 등엔 관심이 없었다. 도움이 되지 않고 공감도 되지않은 책들이였다. 주식,부동산,코인 등 관련서적도 마찬가지다.
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건 속물이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했나보다. 그리고 난 영원히 될수 없다는 생각도 같이 했던거 같다.
켈리최,존리 등 유명인사인건 알지만 역시 관심이 없었고
솔직히 독서모임이 아니였다면 내가, 웰씽킹을 읽을리 만무
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장은 꽤나 잘 넘어갔다.
드라마틱한 켈리최의 인생스토리도 꽤나 흥미로웠지만
그닥 공감가지는 않았다. 나와는 다른 사람이니깐.
부자가 되는 방법은 돈을 버는 것보다 소비, 잘 쓰는게
중요하다는 말에는 적극적 동감했다. 소비습관이
정말 중요하고 애초에 잘 잡아두는게 좋은데 난 이미 늦었다 싶다가도 마음을 고쳐먹게 해주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이미지트레이닝, 명상, 시각화 역시 책속에 잘 녹여놔서 작가의 의도대로 웰씽킹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시각화하고 인지하는 것. 이 것이 요즘 트렌드아닌가.
이 책을 통해 내가 제일 공감했던 점은
작은 것이라도 매일 실천하며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불변의 법칙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궁극적으로
부의 쓰임새는 타인을 향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보다도
이미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 널리
읽혀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타인을 향해 있는 부. 적극지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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