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다른 여행책들에 비해 두께가 두꺼워서 놀랐었는데 알고보니
1권 테마북과 2권 코스북으로 나누어져있더군요.
1권 테마북에는 여행가기 전에 일본에 대해 알고가면 좋을 문화,예절 등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지역별이 아닌 관광,음식,체험,쇼핑 크게 네가지로 나눠서 여행주제별 매뉴얼로
나와있는데 관심있는 분야 매뉴얼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각각의 매뉴얼별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사진, 그리고 찾아가는 방법,이용시간,비용 등
기본적인 내용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처음 여행가는 사람들한테도 유용할거 같아요
특히 책 중간에 '최고의 순간을 만나다' 에 인기명소들의 사진들이 실려있는데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그곳으로 여행가고 싶게 만들정도로 진짜 멋졌어요.
전 이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다른 여행책보다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고 그 사진들의
질이 훌륭하다는 것을 뽑고싶네요.
2권은 말그대로 가서보는 코스북인데 주제별로 여행코스가 나와있어요. 여행을 처음가는 사람들은 해당되는 주제별 코스대로 여행을 가도 괜찮을 거 같고, 아님 여기 나와있는 여행코스를 참고해서 본인이 가고싶은 곳이나 본인 스타일대로 일정부분을 변경해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괜찮을 거같아요. 코스북이라 그런지 명소나 맛집 등 해당 장소에 찾아가는방법, 비용 이런 것들이 1권에 비해 좀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2권이 가서보는 코스북이지만 처음여행가시는 분들이라면 1,2권
둘다 가져가서 보는게 더 좋을 거 같네요. 저 또한 내년 일본여행갈 때 이책 들고가려고요~
아무튼 일본여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한테는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