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OL진화론, 우리집 같은 일상의 서민들이 소소히 살아가며
느끼는 것들을 그린 만화를 좋아한다. 바로 내 모습과 투영되며
공감대가 잘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어쿠스틱 라이프는 우리 부부의 모습과 공감이 잘되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일상에서 만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너무나 개성있게 그려지는 것도
너무 맘에 든다~
그림도 너무나 정감 있고 강조하고 싶은 것만 그려지는 것이 더 몰입도 잘되고 좋다.
솔로들은 결혼이 하고 싶어 지고 유부들은 너무나 공감에 사무치는 만화.
누가 띄지 카피를 만들었는지.. 정말 참 잘 지었다.
만화 엄청 사들이고 엄청 보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두근 거리고 산 책.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