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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AI력
  • 정규진
  • 20,700원 (10%1,150)
  • 2026-03-04
  • : 2,690

AI력

기존까지 읽었던 AI관련 책들는 AI에 대한 개념을 잡게 해주는 책에 가까웠다. 이번에 읽게 된 AI력은 AI 모델을 사용하여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케팅, 기획관련, 자기계발서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더 똑똑한 답변들을 보상으로 받고 있다.

내가 일하는 업계는 오픈된 정보가 너무 적고 인력풀 자체도 적은 업계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AI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하지만, AI가 필요없지는 않다. AI모델없이는 일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우리업계는 고인물도 많고, 케이스도 다양하고, 숙련도에 따른 노하우도 많다보니, 이론과 현장간의 괴리가 크다. 그리고 정보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간혹가다 구했다 하더라도, 현재 방역상황, 업계상황에 따라 답변의 수준이 전혀 쓸 수 없는 정보를 받을 때도 흔하다.

AI를 이해하면서 처음 어리둥절 했던 점은, 검색엔진은 질문하면 답이 같고, 통계프로그램도 RUNNING을 하면 통계값이 같게 나오는데, AI나 코딩을 해서 하면 그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게 확률형으로 RUNNING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거의 1년가까이 지나고 나서야 이해하기 시작했다. 거기에다가 헛소리를 매우 당당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 몇 년간은 AI를 잘못사용하면 나까지 바보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받았다.

다행히 최근에는 AI들이 매우 똑똑해져서, 우리가 처한 상황과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제시하면 매우 매끄럽게 대안들을 제시해준다. 예전에는 GPT는 답변을 재가공해서 자료로 쓰기에 좀 불편하고, 코딩이나, 식을 제시해주는 것이 정확한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가끔 너무 추상적인 당연한 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각 케이스마다 해줄 수 있는 솔루션이 다르다 보니, 원론적인 답변 위주로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AI 모델을 사용하면 매우 똑똑한 업무파트너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GPT, Gemini를 유료버전으로 쓰고있는데, 둘 다 나를 도와주는 속도가 보통이 아니다. 특히 Gemini는 내가 원하는 말투와 텍스트로 제시해주고, 워드같은데 옮겨서 내가 다시 읽어보고 고치기에 편하다.

본문에서는 AI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실제 프롬프트 예시를 들어주며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예시를 들어가며 계솔 설명해준다..

결국 AI를 잘 사용하기 위해 느낌점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나 자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1차답변에 대해 내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세부적으로 살을 붙일 내용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그리고 수많은 답변 중 나한테 잘 맞는 답변은 무엇인지에 대한 피드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답변의 퀄리티도 달라진다.

AI를 잘 사용하기 위한 일부과정은 마케터 PM과도 비슷한 영역이 많은 것 같다. 문제를 어떻게 설정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문제가 명확하면, 문제의 근본원인을 정의할 수 있다. 문제의 원ㅇ인을 정의하면 해결방법을 고안하고 그 액션플랜들을 작성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낌 점은 결국 프롬프트도 잘 써야한다. 그래도 나름 박사랍시고, 문헌조사, 논문작성도 많이 해봤는데, 내가 오히려 문헌조사나 글을 정갈하게 쓰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달하려는 메시지, 주제의 명확함, 질문의 구조, 결론방법 등 신경쓸 것이 많았다.

AI없이는 살기 힘든 요즘 시대에서 이 책은 어떻게 문제들을 해결하고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제시해주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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