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indra87님의 서재
  • 아직 끝이 아니다
  • 김연경
  • 12,420원 (10%690)
  • 2017-09-01
  • : 399

아직 끝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구 선수인 김연경. 나 뿐만이 아니라 배구를 알고,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김연경 선수를 좋아할 것이다. 설령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김연경 선수가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라는 것까지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 선수가 쓴 자서전적 책이다.​ 이런 류의 책 대부분이 그렇듯, 어려움을 딛고 포기하지 않으며 꾸준히 노력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를 정도라면, 타고난 재능에 피나는 노력이 더해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니까. 그런 당연한 이야기를 읽으려 이 책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좋아하는 선수의 팬으로서 내가 몰랐던 그 선수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펼쳐들었고, 김연경 선수와 조금 더 가까워 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김연경 선수와 동시대를 살아가며, 그의 배구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큰 행운이다. 공격, 수비, 서브, 블로킹, 신장 등 배구선수로서 갖춰야 할 조건은 물론, 리더쉽, 인성 등 스타로서 갖춰야 할 것 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나 역시 동호회 배구를 하는 사람으로서 팬심을 가득 담아 단숨에 책을 읽었다. 책에 드러난 김연경 선수의 생각과 마인드는 배울 것이 많았다. 꼭 운동선수로서가 아니더라도, 마음에 새기고 떠올릴 만한 글귀가 많아 자기계발서로서도 훌륭했다.​ 냉정하게 말해, 열심히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다. 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력'이상으로 '운'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자신감이란 꾸준히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김연경 선수의 믿음처럼, 나의 길을 최선을 다해 걸어가야겠다.​ 김연경 선수의 시대는 머지 않아 끝날 것이다. 그때가 오더라도, 코트에서 날아오르고 표효하는 그의 모습은 내 기억속에 오래도록 빛날 것이다.



이 책 속의 소중한 글


 

 p.14


○...내가 가진 재능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엄격한 자기 기준을 오랫동안 한결같이 유지하는 일이다.


 

 p.54

 

○벽을 넘어서는 순간이 오면, 자신이 한계라고 여겼던 것들이 또 다른 가능성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p.76

 

○경기에 진 이유는 경기마다 다양하다. 공격수의 부상이 흐름을 바꾸었을 수도 있고, 초반의 실수가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경기 전략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기는 이유는 하나다. 그런데도 이기는 것이다.


 

 p.83

 

○자신이 타고난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기본에 집중하라


 

 p.175

 

○슬럼프에는 이유가 없다. 그래서 내가 이 길을 선택하고 사랑한 이유 없는 마음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


 

 p.185

 

○목소리를 내는 힘은 늘 자신이 최선을 다해 이 길을 걸어왔다는 확신에서 비롯된다.


 

 p.232


○자신감이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믿는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