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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바홍님의 서재
  •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1
  • 플루타르코스
  • 19,800원 (10%1,100)
  • 2021-09-01
  • : 315



#대카토, 로마인 중의 로마인

 

- 정치가

절제된 삶의 자세. 로마의 데모스테네스로도 불린 웅변 실력으로 명성을 쌓은 카토. 테르모필라이의 좁은 계곡에서 시리아의 안티오코스왕을 격파한 성공적인 원정 덕분에 그의 명성은 하늘을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그는 감찰관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선출되어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 훌륭한 부모

카토는 아들의 교육을 노예에게 맞기지 않고 읽기, 법률, 말타기 등의 교육을 직접하게 되고, 그의 열정으로 아들은 명망가의 사위가 된다. 아들이 태어났을 때 기저귀를 가는 등 집안 일에도 적극적이었다는 카토. 그 당시 가정과 자식에게 충실한 로마 지배층을 찾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 아리스티데스와 대카토의 비교

플루타르코스가 볼 때 냉혹함과 시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야망’을 품지 않는 것은 고결한 정치가가 갖추어야 할 미덕이자, 필요조건이다. 이 기준에서 정적 테미스토클레스를 도운 아리스티데스는 야망에서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스키피오를 추반한 카토는 야망으로 가득 찬 사람으로 비판받는다. 또한 노년에 하인이었던 사람의 젊은 딸을 아내로 맞이한 카토의 행동은 절제심이 부족한 행동으로 혹독하게 비판받는다.

 

그는 마치 공직에 처음 들어온 사람처럼 영예와 명성에 목말라하며 허리띠를 졸라맸고, 광장이나 전쟁터에서 자신의 동지들과 시민을 위해 봉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554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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