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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sifal  2014-08-17 13:01  좋아요  l (0)
  • 그러게요, 프랑스어 원서로 번역을 했으면 한층 더 좋았을 터인데... 프랑스어로 경제서적 번역하기가 너무 어려웠나?
  • 그건아닌데  2014-08-21 11:16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1. 불어판은 작년8월에 출간됐고 영어판은 올해3월 영역 출간됨
    2. 프랑스보다 미국에서 더 핫한 반응
    3. 어떤 걸 대본으로 써도 큰 문제는 없을 수도 있겠으나 '굳이' 영역본을 대본으로 쓴 이유가 궁금하기는 함 (출판사는 불어판 판권자와 계약했으면서도 영어판으로 작업한듯) 아마도 불어원서를 대본으로 한 번역이 잘 진행되지 않아서 그렇게 됐을 가능성. 어쨌거나 출간을 빨리 해야하니까. 뭐 이걸 크게 문제삼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음. 출판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까.
    4. 다만 3의 문제는 상도의의 문제가 있기는 함.(그렇다고 그게 심각한 건 아니지만) 왜냐면 영어판 번역자에게는 어떤 물질적 혹은 정신적 대가(감사의 표시 등)도 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
    5. 불어판과 영어판에는 미묘하게 번역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물론 그게 국역되더라도 크게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음. 문제는 그게 문제가 있는지여부와는 다른, 그런 차원의 문제일 것 같음.
    6.영문판만 보고도 번역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판단하신건(실제로 별다른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으나) .... 그건 좀 아닌듯.
    7. 이건 심각한 문제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제기할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한듯. 오버라기보다는 그냥 슬쩍 제기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인듯
  • 그건아닌데???  2014-09-13 01:46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1. 원본이 불어판이라면, 저작권 계약하고 인계받은 책 자체도 불어판일 텐데, 이걸 영어판으로 번역한게 문제가 안되나요?
    2. 미국에서 더 핫한 반응이라는 것이 미국판을 저본으로 번역한 아무런 이유가 될 수 없음.
    3. 원본이 아닌 영역본을 저본으로 번역한 것이 문제라면서도, 3~7번에서 장황하게 설명하는 내용은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시는데, 문제라는 건가요? 아니라는 건가요? "문제이지만, 별 문제 아니다."가 님의 논점이신건가요?
    4. 중국영화에 영어자막 입힌 걸로 한국어자막 다시 입히거나 더빙한 경우 얼마나 말도 안되는 번역이 많은지 못느끼시나요?
    5. 본질은 상도의의 문제가 아니라, 이중역 때문에 오역의 가능성이 훨씬 더 커보인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급하게 여러 사람이 나눠서 번역한 모양인데, 그것도 이중역. 문제 많아 보입니다.
  • qqq  2014-09-14 17:57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말씀들 참 많으시지만,
    그게 문젠지 아닌지...
    중요한건,
    읽어보세요. 읽어들 보시고 말씀하시면 참, 좋겠는데.
    읽지도 않았으면서, 그리고 읽을 예정도 아니면서 말씀들만 많으셔들.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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