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술작품을 잘 알지는 못해요.
그림, 조각, 건물,,,등 나한테는 너무나 어렵게 느껴져요.
그런 나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은 좋아해요
왜인지 따뜻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고나 할까,,,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별이 빛나는 밤에 에요
학창 시절 공부를 하다가도 망상에 빠질때나 멍~하고 있을떄
그 그림을 보며 주로 있었던거 같아요.
종이와 글씨가 보기 싫을때, 그 그림을 보고 있다가 다시금 마음의 정화를 시키고
다시 책을 봤어요.
그래서인지, 유럽에 배낭여행을 갔을떄, 프랑스에서,
베르사이유의 궁전 대신,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갔어요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너무나 재미있게 빠져본 나 이지만,,,)
여기는 반 고흐가 살았던, 곳이거든요
실제로 보고 싶었어요
어떤곳에서, 어떤 환경에서 , 또 그의 눈에는 어떤 환경을 이렇게 그렸을까....이런곳에 사는 그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빈센트 반 고흐의 작업실에 놀러갔어요"책은 ,
초등학생 부터 저처럼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어른 까지 보면 좋을거 같아요
이 책은 총 4권으로 구성되었는데,
1.미학이야기 : 이 책은 부모 혹은 저학년, 고학년이 미술을 어떻게 접해야 할지 적혀 있어요. 각 대상별로 이야기를 적어놓아서, 골라 읽으면 돼요^^
2.예술가 이야기 : 이 책은 고흐에 대한 설명에서, 그가 그린 대표 그림 하나하나를 소개했어요. 어렵게 소개한것이 아니라, 만화 형식으로, 모두 칼라로 설명을 해서, 재미있게 그냥 만화보듯이 , 고흐 그림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어요.
그리고 고학년들을 위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은 뒤에 또 부가되어 있고요
3. 예술가 처럼 생각하기 : 이 책은 고흐가 어떤 구도를 생각해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어떤 붓칠을 해서 그림을 그렸는지, 알기 쉼게 알려주고 있어요. 또 우리가 실제 해 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4. 만들기 : 고흐의 작품을 입체로 만들수 있어요
이 책은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미술책이에요
화가에 대해 알게되고, 화가가 이 그림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 그림에 대해 알려주고, 그 그림에는 어떤 기법이 있고, 또 실제 만들어 보고~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있다면, 미술 하나도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