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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ndless님의 서재
  • 여름과 가을 사이
  • 박슬기
  • 11,700원 (10%650)
  • 2024-02-15
  • : 2,872

<여름과 가을 사이>

 

관계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

북멘토 가치 동화해서 한뼘 꺼진 마음을 느껴보아요.

단짝 친구하면 여러분은 누가 떠오르시나요?

초등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

모두 같은 친구는 아니지만,

그 시절~ 제게도 그런 단짝 친구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여름과 가을 사이> 에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요.

단짝이기에 나와 같길 바라는 가을이와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 여름이~

작가는 계절과 친구와의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변하는 사계절처럼, 반복되지만 봄에는 꽃이 피듯이

새로운 관계에 대한 따스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을로 접어들며 꽃이 지듯이

변해가는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도서인데요.

소녀들의 마음이 계절의 흐름과 어울어져

호수의 파문처럼 잔잔하게 제 마음을 울립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을 읽다보면

사춘기로 접어든 딸 아이가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춘기로 접어드는 지금,

친구와 엄마보다 좋아지는 나이라고 하는데요.

아이에게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듯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단짝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우정과 자연의 조화가 가득 담긴 도서

<여름과 가을 사이>와 함께


따듯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비슷해 보이지만, 매일 달라지는 하루, 그 하루 동안 만나는 수많은 순간이 모여 여러분의 마음은 매일 새로운 계절로 변화해요. 그런 자신의 마음과 곁에 있는 친구의 마음을 함께 잘 들여다보며 여러분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여름과 가을이 지나가기를....."

작가의 말처럼, 그런 마음을 울리는 친구들 만나보아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단짝 친구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글에서 여름이는 적당한 거리를 두지 않고 가까운 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가을이가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오는 게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자기 마음에 일어나는 일 조차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상대방 가을이도 상처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드네요.

오늘은 <여름과 가을 사이>을 읽으며

내가 좋아했던 단짝을 떠올려 보세요.

여름과 가을이처럼 그런 싱그러운 날들이 있었는지도요.

그것만으로도 오늘 여러분은 부자된 느낌을 거에요.

마음을 나눌 단짝 친구가 있으니 말이에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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