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너무도 술술 읽혀진다.
각 주제별로 명확한 사례(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보는 듯 하다)를 제시하고
결론을 말한다. 일단 쉽다는데 7점/10점 만점을 주고싶다.
지하철을 오가며 1시간이면 충분히 읽혀지는 내용에다, 또 그 결론이란 것이
지극히 이상적인 내용이라, 어떤 이들은 충분히 감동받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지만,
솔직히 내게는 이 책 내용은 너무도 설교적이라 고개를 끄덕이기보단, 그렇지 이렇게 살아가면좋겠지 하는...
뭐랄까 성경말씀을 듣고있는 듯 하다고 할까...그렇다.
내 일이 아니면 누구든 교과서에 나오는대로 이야기할 수 있다.
실패한 사람에게 기회는 또 온다고, 힘내라고 말할 수는 있다. 마음을 비우라고도 할 수 있다.
말하는 입장에선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당사자 입장에선 그 말은 단순히 언어일 뿐이다.
맘을 비우고, 건드리지 않고...이런 문구들은 세상 살아가면서 지극히 옳은 문장들이다.
다만, 내가 그 상황이 되고나선 정말로 와닿지 않는 문장들이다.
책을 모두 덮고서도 왠지 공자님말씀처럼 느껴지는 건...나의 밴댕이같은 마음크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