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빅히트
산물 2020/01/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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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 김한진.김일구.김동환
- 15,300원 (10%↓
850) - 2019-11-18
: 1,374
전에는 안봤던 책인데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글로벌경제 흐름 등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ㅡ내용
[주가의 양극화]
1. 글로벌 첨단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비중확대 등
(미국은 소재와 원유 수입이 줄고 통신장비, 자본재, 반도체 수입이 증가)
2. 최근 10년간 선진국의 새로운 성장 기업들이 많이 등장
(신흥국은 전통 제조업의 정체 내지 약화)
3. 금융 완화
(신흥국은 돈을 풀 수가 없다. 자칫 고물가 금리폭등 자본유출 등)
4. 미국과 다른 경제권 사이에 경기 차별화 원인을 부채의 관점에서 찾을수 있다.
[경제적 양극화 촉진]
1. 기술의 진보 (골목상권 ㅡ> 배달앱 등)
2. 사양산업 정부지원 (가라앉는 배)
선진국들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계속 말을 갈아타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소비 시장의 변화]
SNS 등 정체성 창구의 역활 - ‘무엇을 어떻게 소비하느냐‘ 가 그 사람을 대표하는 시대
중화학공업의 내구재는 줄고 소프트한 맛집, 여행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불리해졌다.
[반도체 시장]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초기, 5G스마트폰 보급과 상용화도 시작단계, 주요 테이터 센터의서버용 디랩 교체 시기 등 긍정적이다.
[현재 경제상황]
그동안 반도체 호황으로 우리 경제가 미화되어 서서히 다가오는 경제 위기는 무시되고
냄비 속 개구리처럼 물의 온도는 올라가고 있다. 이런 경고도 정치 색깔로 덮씌워져 폄하되고 조롱 당한다.
[빅히트 최종 전략]
1. 혁신이라고 해서 기존에 없었던것보다 현재 존재하지만 새로워진것을 찾는편이 낫다.
2. 이 기업이 앞으로 정말 돈을 잘 벌 수있는 기업인지 아닌지에 집중하는게 낫다.
3. 불편, 신뢰가 가지않고 피하고 싶은 정보의 취득 경로를 의식적으로 확대해 분산한다.
ㅡ
정보를 습득할때 보고싶은것만 보는 인간이 불편하고 신뢰가 가지 않는 피하고 싶은
정보를 의식적으로 확대하라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투자의 세계는 아무도 모른다. 투자의 태도도 삶의 태도와 일맥 상통한다는 게 와닿는다.
읽다가 졸음이 몇번씩 찾아왔다. 경제라 그런지 뇌가 아직 적응을 못한것 같다.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 생소한 부분도 있기에 식견을 넓힐수가 있었다.
#빅히트
[발행2019.11.05 김한진,김일구,김동환 페이지2 351p ★★★★★]
새로운 것보다는 우리 주위의 작은 것, 특히 소비의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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