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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os님의 서재
책 제목이 상당이 눈길을 끌어서 그런지 처음에 오히려 망설였다.
이렇게 무언가에 대한 지름길이 있는 것처럼 만드는 책을 읽었을때 막상 내용은 별 거 없었다는 실망스런 경험이 떠 올라서 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나의 편견을 다소 누그러 뜨린 것은 인터넷 서점에 올라있던 네티즌들의 감상 평이었다.
독서를 무척 좋아하고 실제로 많이 읽는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내공이 새록 새록 베어있다는 평이었다.
실제로 저자의 약력을 많이 보게 되는데, 저자의 약력은 사실 별거 없다.
그러나 그의 독서 노트나 사고를 들여다 보면 상당히 놀라게 된다.
다독에서 올수 있는 문제점들 - 내용을 건성 읽게 된다는 것이나, 아니면 읽은 후에 내용들을 기억할수 없다는 점등, 그리고 어려운 책을 마주쳤을때 나름의 솔루션들, 이런 여러가지 상황적 문제들에 대한 나름의 경험적 대안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내가 며칠 지났지만 이렇게 서평을 쓰는 것도 읽은 책의 요점과 감동들을 정리하고 저장하기 위해서다.

저자가 제시하는 창조적 책읽기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도식화 해볼 수 있다.

재미 - 관심 - 집중 - 심화 - 삶에 적용하기 - 새로운 창조 로 이어져야 가치있는 책 읽기가 비로서 완성된다고 볼수 있다.

책은 일정한 답이 없는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는 Mento이자 나침반이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비전을 창조하게 해주는 정신의 영향제로 독서를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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