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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클링스님의 서재
최근 3편 '왕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반지의 제왕이라는 책은 저자 톨킨이 영국에 신화가 없는 것이 안타까와서 만든 책이라고 말한다.그러나 그 내용은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있다.이것이 과연 소설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전개 되어지는 내용은 마치 역사적 사실을 재현해 내는 것 같다.

더더구나 판타지 소설인데 다른 신화의 내용을 참고로 했다 할지라도 이 책 반지의 제왕과 더불어 이어지고 있는 다른 책 '호빗'이나 '실마릴리온'같은 방대한 내용을 순수히 허구로 어떻게 그렇게 구성할 수 있을까 하는 점에 독자로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읽는 내내 책 뒤편의 그림을 보며 참조하고 나름대로 상상력을 동원해서 머릿속에 구성해 보는 맛도 제법 솔솔하고 실제같이 다가오는 긴장감 또한 이 책이 결코 영상미로 담아낼 수 없는 힘이 느껴지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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