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의 이야기]
지구, 인간세상은 너무나 다르다
더욱 잔인하고, 각박하고, 외로울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기쁘고, 즐겁고, 아름다운일 도 일어난다
"자기다움"
모든이에게 주어진 해택을 누려라. 그것은 사치가 아니다
" 네 알겠습니다!"
---8. 인간이야기 ---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생명의 모든 것이 어른(몸집이 크고, 세월이 먹여준 나이든 사람)에게 말하고 픈 이야기의 책이다.
기쁘고, 즐겁고, 아름다움의 내면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자연이 주는 위안과 신(하나님)이 실망하며 좌절하고 있는 영혼들을 일으키는 위안을 안겨줄 때를 말한다.
다채로운 시선으로 우리의 예각 (예민한 각도)를 세우고 그들과의 대화속으로 들어가 본다.
1. 빛 이야기 : 해야 모든 생명체가 너만을 바라보게 하겠다는 너의 야망은 이루지 못하겠지만
이 예쁜 꽃만은 너만을 바라보게 해 주겠다 (너를 사랑한다는 영원한 증표)

2. 색깔이야기 : 모든 것이 무색이던 세상속 신은 색을 입히기로 결정했다. 빨강이, 노랑이, 파랑이에게 ' 너희가 가진 색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무색이 되어서 이곳에 돌아오게 될 것이다. 마음껏 세상을 칠해주기 바란다'

3. 장미이야기 : 어린 로테 "내꿈은 노을을 보는거야, 언제가 별에 가게 된다면 노을을 보자,
조금이라도 슬픈 마음이 들면 노을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자. 우리가 가는 별은 아주 작아서 단 몇 걸음만 옮기면 원하는 대로 노을을 볼 수 있을 테니까"

4. 고라니 이야기 : "동족끼리 도우면서 살아야지", " 어떤 고라니는 저를 쫓아냈는 걸요?" , "꼭 그렇지 않아. 그들도 상처를 받아서 그랬을 거야"
5. 물방울 이야기 : 그래 ! 지금의 항해는 누구의 의도가 아닌 순전한 나의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곳에는 나를 담도 있는 것도, 나를 이끄는 길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나만이 존재한다.
6. 벗나무 이야기 : 오늘도 벗나무는 난생처름으로 봄과 사람을 맞이한다. 순간의 기쁨을 위해 자신의 꽃잎을 꺾어가도 기꺼이 그 아픔을 참았다. 꽃잎이 사라져버린 사람들도 떠날까봐, 떨어진 꽃잎만큼 더 많은 꽃잎을 피워냈다. 비가 온다. " 내 몸에 있는 꽃잎이 다 지면 내가 벗나무라는 걸 아무도 몰라 보겠지?"
이렇게 벗나무의 봄이 갔다.
7. 지렁이 이야기 : 아기 지렁이는 땅위 소풍 가는날 " 두 발로 걷는 모습을 실제로 보면 정말 웃길 거야. 서로의 모습에 깜짝 놀라겠지 ? 너무 신기하겠다.

" 땅 위에 있는 것들은 어찌나 몸집이 큰지, 도저히 우리 같은 것들과는 어울릴 수 없다. 여러분 땅속이 최고 입니다. 절대로 나가지 마십시요"
우리가 생각하지 않던 고마운 생명체들의 소리에 외면조차 하지 않는다.
이상하거나 무시하면서... 그러나 기쁘고 즐겁고 아름다운 쉼이 있는 이야기를 접하면 '안식'을 취한다.
자연은 스스로 존재하는 광활한 대지위에 희망과 소망의 이름을 내 뿜고 있는 이야기터전이기 때문이다.
**리뷰어스클럽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적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