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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소망의 서재
  • 내면의 방
  • 메리 크리건
  • 14,850원 (10%820)
  • 2020-10-15
  • : 37

20세기가 끝날 무렵에는 우울증이 대 유행병 되기라도 한 것 처럼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우울증을 진단 받은 시기가 1908년대 중반이라는 것은, 나 또한 대량 실험의 대상이 된 우울증 환자 세대에 속한다는 뜻이다. [내면의 방 264 p]

'우울증.... Deep depression'

어느날부터인가 우울한 기운이 좀처럼 잡을 수 없는 날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 누구나 그렇다고, 다들 그렇지 않느냐'고 싶게

간과하고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 자살 1위인 특히, '대한민국' 에서 말이다.

우울증이라는 단어가 나오기전 '멜랑콜리아' 라고 한다. 프로이드는 이렇게 말한다. "멜랑콜리아에서 뚜렷이 나타나는 정신적 특징은 심히 고통스러운 우울,

외부세계에 대한 관심 상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상실, 모든 활동 억제, 자신을 질책하고 욕하는 말을 하다 못해 처벌을 기대하는 망상으로까지 이어질 정도의 자존감이 저하된다.

심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오랫동안 쓸데 없이 고통을 받는다 . 이 병이 얼마나 흔한지 생각해 보면, 인간의 잠재력이 엄청나게 낭비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 우울증이 장애보정생존연수 1위)

우울한 감성이 올라오면 누구나 예외없이 힘겨워하게 된다. 어릴적 자라온 외/내부적인 환경을 통해서 많은 영향을 받아서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세세한 부분과 정리 정돈에 신경을 쓰는 성격,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과 무슨 일을 하든 최대한 잘하고 싶다는 욕망은 어린 시절의 분위기가 만들어 낸것이라고 한다.

깊숙히 내면화 된 수치심(성과 몸에 대한 수치심도 주입되어 있었다)과 더불어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자라올 때 집안의 분위기와 당시의 시대적인 억압적일 때 자아의 모습속에 잠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경우가 주변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우울한 기운이 특히 심하게 나타나는 주변인을 볼 때 대다수 어릴 때 가정속에 일어난 현상을들을 통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사회인으로 극한스트레스로 발생되는 우울증은 대인기피증까지 일으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내면의 방'에서 작가는 어렵게 자신의 경험을 적으면서 우울증인 줄도 모르고 치료 받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결코 끝날 것 같지 않는 고통 속에서 도저히 하루를 살아 낼 수 없는 사람들에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믿음을 심어 주고 싶다고 밝힌다. 삶에서 받아들이고 정기적으로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고, 더 많은 인내심과 유연함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한다.

우울할 때는 자신이 보살피는 방법을 마련해 두는 건 어떨까 ?

우울할 때는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무엇을 하는 건 어떨까 ?

-- 독서를 한다. 그리고 내면의 방에 그려 넣을 수 있는 글로 채워 나간다.

-- 감사 메모를 한다( 결과가 아니라 동기와 과정에 대한 감사)

 

 

아직 울릴 수 있는 종을 울리고

완벽한 봉헌물을 잊어라

세상에 흠집 없는 것은 없어

그 틈새로 빛이 들어오는 법​

<레너드 코언 노래 중 - (축가)코러스 부분>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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