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행정 전문가가 찬찬하게, 분노없이 그러면서도 명확하게 우리 정치 행정 사회의
문제점들과 대안을 조근조근하게 이야기 한다.
우리의 세금이 얼마나 어떻게 낭비되어 왔는지,
어떻게 우리가 그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인지.
그간의 시민사회의 대안 활동들을 소개하며 넌지시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가 어디에서 살든 느끼는 것들,
특히 지방에서 사는 내가 느끼던 답답함들의 근원과
기본적인 국가 재정의 흐름을 알게 되어 반갑고
고마웠다.
느낀 점은 다시 한번 소속 독서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조금 더 자세히 올려야 겠다.
무언가 해야 할 텐데. 그런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지방 군의 재정 감시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하며...
강추, 시민의 감시와 참여 없이, 발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