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 2014년 개정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느 와인도서와 별 다르지 않은 순서로 와인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죠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와인 입문자 일수도 중급자 일수도 있으니 그건 어쩌면 당연한 순서겠지만요 ^^;
보통은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앞부분을 유심히 읽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 책은 그것마저도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와인 바이블이라는 이책에 바쳐진 찬사부터 찬사를 남긴 사람들
어떤 책을 읽어보고 오~ 이책 괜찮네~ 느끼는건 쉽지만
그걸 일일이 글로 남기기는 쉽지않은 저같은 사람은 이런 걸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찬사를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이 책을 선택해도 무리는 없겠구나... 항시 도움도 받고 있구요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기초상식과 품종들을 설명해 나가기 시작해서
화이트와인 - 프랑스, 독일
레드 - 부르고뉴, 론, 보르도, 캘리포니아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의 레드 화이트와인
샴페인 셰리, 포트와인 순으로 설명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책은 원서를 보는것 못지않게 이것만 읽어도 좋을만큼 눈에 쏙쏙 들어오게 쓰여져있구요
표나 그림의 배열도 보기가 참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관심있게 본 부분은 와인과 음식의 궁합 부분입니다
저 항목만으로 몇권의 와인서적을 구입해보았는데
구입한 책 중에서는 이 책의 설명이 제일 체계적이고 참고하기가 편했습니다
이번 책이 은퇴하시고 나온 마지막 개정판인듯 하니 2018년 에디션도 구입해서
제가 갖고 있는 책에 얼마나 더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는지도 비교를 한번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