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참 바쁜 사람들이 참 많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그 나름대로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10대에게도, 20대에게도, 아니 모든 사람에게 한 번씩은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학창시절에는 현실은 조금 이상과 다를지라도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대학에 오고 점점 사회생활을 맛보며 나는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한 채
그저 남들이 사는 만큼,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였다.
내 마음에서 하는 이야기들에 집중하지 않고, 그저 현실의 문제에만 급급하다 보니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삶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다가도,
그것을 멈추고 '어떻게 살 것인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질 용기는 없었다.
'울림'
저자는 이런 우리들에게 괜찮다는 말로 위로 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 대신 우리가 진정으로 생각해 봐야할 문제들에 대해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진정한 삶의 기쁨은 내 안에서 들려오는 '울림'에 집중하고, 도전하고 실천함으로써 생겨나는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