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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찾는 비밀의 책
  • 샤론 존스
  • 12,420원 (10%690)
  • 2020-12-30
  • : 229


이 책의 저자는 내용을 채우고 제발 아무한테도 공유하지 말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책입니다. 독특하죠? 책을 읽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민감한 질문이 가득 담겨있고, 독자는 솔직하게 다 답변을 씁니다. 그러면 공백이었던 이 책이 당신만의 일급비밀로 가득 채워 한권의 책이 되는 겁니다. 마지막 단계는 이 책을 태워버리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진실게임 책같은 거지요~

하지만 공유포스팅을 쓰는 나...!



이 책에는 자기 탐색용 심리 질문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펜(혹은 샤프)들고 쓰면서 읽어야했습니다.

'나를 찾는 비밀의 책' 보면서

부분적으로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싶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명언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2021년 1월 19일.

나 자신을 알기에 좋은 타이밍아닌가요?

여러가지 페이지 중에서 양자택일 페이지가 눈에 뜁니다.

저와 함께 하나씩 골라보시겠어요? ㅎㅎ



과정 vs 결과 :결과

과정도 중요하긴 한데... 과정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롤링스톤스vs비틀즈 : 비틀즈

으음... 롤링스톤스를 모릅니다!ㅠㅠ

메킨토시vsPC : PC

메킨토시를 써본 적이 없는 세대

와인 vs 소주.: 와인

술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나마 맛있는(?) 와인

부자vs 유명인 : 부자

BMW vs 벤츠 : 못 정함

제가 차를 잘 몰라서^_^;;

단 것 vs 짠 것 : 단 것

짠 과자보다는 단 과자를 좋아합니다.

육식 vs 채식 : 육식

마음은 채식주의자인데 입이 육식주의자 ㅠ

창조론 vs 진화론 : 진화론

제가 태초의 우주를 본 적은 없지만

진화심리학 책을 많이 접하다보니 진화론을 선택하게 되네요.

펩시 vs 코카콜라 : 펩시

하얀곰 미안합니다. 제 입에는 저렴한 펩시가 맛있어요.

런던 vs 뉴욕: 뉴욕

둘 다 아직 가보지 않았으나

화려한 뉴욕시티 굉장히 가보고 싶답니다.

나이키 vs 아이다스 : 나이키

제 학창시절 운동화는 무조건 나이키였답니다.

승리의 니이케!

차 vs 커피 : 커피

처는 기호품이고 커피는 ...생명수잖아요?

동성애 vs 이성애 : 이성애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세상에 있는 여러 유형의 사랑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보기 vs 음악듣기 : 음악듣기

저는 저만의 시간에 꼭 조성진 피아니스트님이나 다른 클래식을 찾아 듣곤합니다.

여름vs겨울 : 겨울

이건 늘 바뀌어요.

저는 그때그때 다가오는 계절들을 전부 좋아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니까 겨울을 택한 것이지

여름에게 악감정없습니다.

양자택일 페이지만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 사실 다른 페이지들은 상당히 개인적인 내용까지 침투하는 내용이 담겨있어서... 공유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웃픕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은 과거, 현재, 미래 구간 별로 작성할 수 있도록 심리 점검 페이지들이 있습니다. 꽤 곰곰히 고민해봐야 하는 항목들도 있어서 이 책은 순식간에 채우기 힘들 것 같습니다.(자기 자신을 잘 아는 분들은 하루만에 채울지도 모르겠네요.) 작가님은 이 책을 다 채우고 나서 태워버려라고 하셨지만 저는 잘 간직해두었다가 10년 뒤에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항목들이 많은

나를 찾는 비밀의 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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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심사지침을 준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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